성당소식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의
공지사항과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공지사항
본당 신부님 말씀 (성체 성혈 대축일 6월 14일)
본당소식
Author
woojoo21
Date
2020-06-14 11:02
Views
580
+ 찬미 예수님
교우 여러분,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이제 주 정부의 개방 방침에 따라 교회도 공동체 미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구에서도 서둘러 성당을 오픈하기보다 좀 더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침들을 보내주고 있으며, 그에 따라 본당에서도 개인과 공동체 및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방역물품 구입과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체미사는 6월27일부터 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이드라인 및 미사일정을 곧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평일미사는 23일부터 시작될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이 축일을 지내며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을 기억하고, 우리가 거행하는 미사의 참 의미를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묵상하며 우리 자신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 때 성체성사를 제정하시면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영원한 양식으로 내어 주셨고 성체를 통해 우리와 온전히 결합하여 일치를 이루고자 하십니다. 더 나아가 우리와의 결합을 통해 우리들의 일상의 노력과 땀과 고통과 열매들 모두를 받아들이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그 속에서 당신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삶을 사랑할 힘을 주십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56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요한6,57)
그리고 성체를 모심으로서 우리가 주님의 생명력으로 인생을 충만히 살아가도록 하실 뿐만 아니라 주님과의 동반자로서 세상 한가운데를 살아가는 또 다른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이끌어 주십니다.
성체성사는 무엇보다도 우리들에 대한 예수님의 크신 사랑과 희생이 가득 담겨 있으며,
또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그 사랑과 희생을 단순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주시며 실천하라고 하신 것처럼 성체성사를 통해 주님 사랑과 희생을 나누며 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독서 신명기와 코린토1서, 복음에서도 잘 가르쳐 주고 있는 것과 같이 평소에 하느님을 기억하며 주님안에 머무르고 성체를 자주 모심으로써 그분과 일치를 이루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장해주는 길이며 영원한 생명에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에는 복음전에 “부속가”를 낭송합니다. 이 부속가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을 위하여 쓴 찬미가 ‘시온아 찬양하라’의 내용입니다. 총 24절을 통해서 구세주와 그분께서 주시는 천상양식을 찬양하도록 초대하며, 성체와 성혈의 신비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주님 밥상에 함께 앉는 상속자’로서 영생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보통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에는 이 부속가를 건성으로 읽고 마는데 오늘 성체성사를 기억하며 이 부속가를 천천히 낭송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면 좋을 듯합니다.
이 부속가는 무엇보다 성체성사의 신비를 잘 나타내고 우리가 왜 성체성사의 삶을 살아야하는지 잘 알려주고 있다고 봅니다.
1. 찬양하라 시온이여 목자시며 인도자신 구세주를 찬양하라.
2. 정성다해 찬양하라 찬양하고 찬양해도 우리능력 부족하다.
3. 생명주는 천상양식 모두함께 기념하며 오늘특히 찬송하라.
4. 거룩하온 만찬때에 열두제자 받아모신 그빵임이 틀림없다.
5. 우렁차고 유쾌하게 기쁜노래 함께불러 용약하며 찬양하라.
6. 성대하다 이날축일 성체성사 제정하심 기념하는 날이로다.
7. 새임금님 베푼잔치 새파스카 새법으로 낡은예식 끝내도다.
8. 새것와서 옛것쫓고 예표가고 진리오니 어둠대신 빛이온다.
9. 그리스도 명하시니 만찬때에 하신대로 기념하며 거행한다.
10. 거룩하신 말씀따라 빵과술을 축성하여 구원위해 봉헌한다
11. 모든교우 믿는교리 빵이변해 성체되고 술이변해 성혈된다.
12. 물질세계 넘어서니 감각으로 알수없고 믿음으로 확신한다.
13. 빵과술의 형상안에 표징들로 드러나는 놀랄신비 감춰있네.
14. 살은음식 피는음료 두가지의 형상안에 그리스도 온전하다.
15. 나뉨없고 갈림없어 온전하신 주예수님 모든이가 모시도다.
16. 한사람도 천사람도 같은주님 모시어도 무궁무진 끝이없네.
17. 선인악인 모시지만 운명만은 서로달라 삶과죽음 갈라진다.
18. 악인죽고 선인사니 함께먹은 사람운명 다르고도 다르도다.
19. 나뉜성체 조각마다 온전하게 주예수님 계시옴을 의심마라.
20. 겉모습은 쪼개져도 가리키는 실체만은 손상없이 그대로다.
21. 천사의빵 길손음식 자녀들의 참된음식 개에게는 주지마라.
22. 이사악과 파스카양 선조들이 먹은만나 이성사의 예표로다.
23. 참된음식 착한목자 주예수님 저희에게 크신자비 베푸소서.
저희먹여 기르시고 생명의땅 이끄시어 영생행복 보이소서.
24. 전지전능 주예수님 이세상에 죽을인생 저세상에 들이시어,
하늘시민 되게하고 주님밥상 함께앉는 상속자로 만드소서.
교우 여러분,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이제 주 정부의 개방 방침에 따라 교회도 공동체 미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구에서도 서둘러 성당을 오픈하기보다 좀 더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침들을 보내주고 있으며, 그에 따라 본당에서도 개인과 공동체 및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방역물품 구입과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체미사는 6월27일부터 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이드라인 및 미사일정을 곧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평일미사는 23일부터 시작될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이 축일을 지내며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을 기억하고, 우리가 거행하는 미사의 참 의미를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묵상하며 우리 자신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 때 성체성사를 제정하시면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영원한 양식으로 내어 주셨고 성체를 통해 우리와 온전히 결합하여 일치를 이루고자 하십니다. 더 나아가 우리와의 결합을 통해 우리들의 일상의 노력과 땀과 고통과 열매들 모두를 받아들이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그 속에서 당신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삶을 사랑할 힘을 주십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56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요한6,57)
그리고 성체를 모심으로서 우리가 주님의 생명력으로 인생을 충만히 살아가도록 하실 뿐만 아니라 주님과의 동반자로서 세상 한가운데를 살아가는 또 다른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이끌어 주십니다.
성체성사는 무엇보다도 우리들에 대한 예수님의 크신 사랑과 희생이 가득 담겨 있으며,
또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그 사랑과 희생을 단순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주시며 실천하라고 하신 것처럼 성체성사를 통해 주님 사랑과 희생을 나누며 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독서 신명기와 코린토1서, 복음에서도 잘 가르쳐 주고 있는 것과 같이 평소에 하느님을 기억하며 주님안에 머무르고 성체를 자주 모심으로써 그분과 일치를 이루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장해주는 길이며 영원한 생명에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에는 복음전에 “부속가”를 낭송합니다. 이 부속가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을 위하여 쓴 찬미가 ‘시온아 찬양하라’의 내용입니다. 총 24절을 통해서 구세주와 그분께서 주시는 천상양식을 찬양하도록 초대하며, 성체와 성혈의 신비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주님 밥상에 함께 앉는 상속자’로서 영생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보통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에는 이 부속가를 건성으로 읽고 마는데 오늘 성체성사를 기억하며 이 부속가를 천천히 낭송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면 좋을 듯합니다.
이 부속가는 무엇보다 성체성사의 신비를 잘 나타내고 우리가 왜 성체성사의 삶을 살아야하는지 잘 알려주고 있다고 봅니다.
1. 찬양하라 시온이여 목자시며 인도자신 구세주를 찬양하라.
2. 정성다해 찬양하라 찬양하고 찬양해도 우리능력 부족하다.
3. 생명주는 천상양식 모두함께 기념하며 오늘특히 찬송하라.
4. 거룩하온 만찬때에 열두제자 받아모신 그빵임이 틀림없다.
5. 우렁차고 유쾌하게 기쁜노래 함께불러 용약하며 찬양하라.
6. 성대하다 이날축일 성체성사 제정하심 기념하는 날이로다.
7. 새임금님 베푼잔치 새파스카 새법으로 낡은예식 끝내도다.
8. 새것와서 옛것쫓고 예표가고 진리오니 어둠대신 빛이온다.
9. 그리스도 명하시니 만찬때에 하신대로 기념하며 거행한다.
10. 거룩하신 말씀따라 빵과술을 축성하여 구원위해 봉헌한다
11. 모든교우 믿는교리 빵이변해 성체되고 술이변해 성혈된다.
12. 물질세계 넘어서니 감각으로 알수없고 믿음으로 확신한다.
13. 빵과술의 형상안에 표징들로 드러나는 놀랄신비 감춰있네.
14. 살은음식 피는음료 두가지의 형상안에 그리스도 온전하다.
15. 나뉨없고 갈림없어 온전하신 주예수님 모든이가 모시도다.
16. 한사람도 천사람도 같은주님 모시어도 무궁무진 끝이없네.
17. 선인악인 모시지만 운명만은 서로달라 삶과죽음 갈라진다.
18. 악인죽고 선인사니 함께먹은 사람운명 다르고도 다르도다.
19. 나뉜성체 조각마다 온전하게 주예수님 계시옴을 의심마라.
20. 겉모습은 쪼개져도 가리키는 실체만은 손상없이 그대로다.
21. 천사의빵 길손음식 자녀들의 참된음식 개에게는 주지마라.
22. 이사악과 파스카양 선조들이 먹은만나 이성사의 예표로다.
23. 참된음식 착한목자 주예수님 저희에게 크신자비 베푸소서.
저희먹여 기르시고 생명의땅 이끄시어 영생행복 보이소서.
24. 전지전능 주예수님 이세상에 죽을인생 저세상에 들이시어,
하늘시민 되게하고 주님밥상 함께앉는 상속자로 만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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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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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오픈에 대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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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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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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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본당에서 지켜야 할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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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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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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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주일, 교무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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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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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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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본당 신부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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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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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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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COVID-19 관련 신부님 당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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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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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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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시기 신부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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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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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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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시기 를 맞이하며 신부님 당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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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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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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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 성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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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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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교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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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uced limit for social gath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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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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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교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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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Opening Parishes: AC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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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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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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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말씀 (성체 성혈 대축일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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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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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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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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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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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교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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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님 메시지
|
2020.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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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본당 신부님 말씀 (성체 성혈 대축일 6월 14일)
본당소식
Author
woojoo21
Date
2020-06-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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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 찬미 예수님
교우 여러분,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이제 주 정부의 개방 방침에 따라 교회도 공동체 미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구에서도 서둘러 성당을 오픈하기보다 좀 더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침들을 보내주고 있으며, 그에 따라 본당에서도 개인과 공동체 및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방역물품 구입과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체미사는 6월27일부터 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이드라인 및 미사일정을 곧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평일미사는 23일부터 시작될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이 축일을 지내며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을 기억하고, 우리가 거행하는 미사의 참 의미를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묵상하며 우리 자신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 때 성체성사를 제정하시면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영원한 양식으로 내어 주셨고 성체를 통해 우리와 온전히 결합하여 일치를 이루고자 하십니다. 더 나아가 우리와의 결합을 통해 우리들의 일상의 노력과 땀과 고통과 열매들 모두를 받아들이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그 속에서 당신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삶을 사랑할 힘을 주십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56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요한6,57)
그리고 성체를 모심으로서 우리가 주님의 생명력으로 인생을 충만히 살아가도록 하실 뿐만 아니라 주님과의 동반자로서 세상 한가운데를 살아가는 또 다른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이끌어 주십니다.
성체성사는 무엇보다도 우리들에 대한 예수님의 크신 사랑과 희생이 가득 담겨 있으며,
또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그 사랑과 희생을 단순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주시며 실천하라고 하신 것처럼 성체성사를 통해 주님 사랑과 희생을 나누며 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독서 신명기와 코린토1서, 복음에서도 잘 가르쳐 주고 있는 것과 같이 평소에 하느님을 기억하며 주님안에 머무르고 성체를 자주 모심으로써 그분과 일치를 이루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장해주는 길이며 영원한 생명에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에는 복음전에 “부속가”를 낭송합니다. 이 부속가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을 위하여 쓴 찬미가 ‘시온아 찬양하라’의 내용입니다. 총 24절을 통해서 구세주와 그분께서 주시는 천상양식을 찬양하도록 초대하며, 성체와 성혈의 신비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주님 밥상에 함께 앉는 상속자’로서 영생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보통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에는 이 부속가를 건성으로 읽고 마는데 오늘 성체성사를 기억하며 이 부속가를 천천히 낭송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면 좋을 듯합니다.
이 부속가는 무엇보다 성체성사의 신비를 잘 나타내고 우리가 왜 성체성사의 삶을 살아야하는지 잘 알려주고 있다고 봅니다.
1. 찬양하라 시온이여 목자시며 인도자신 구세주를 찬양하라.
2. 정성다해 찬양하라 찬양하고 찬양해도 우리능력 부족하다.
3. 생명주는 천상양식 모두함께 기념하며 오늘특히 찬송하라.
4. 거룩하온 만찬때에 열두제자 받아모신 그빵임이 틀림없다.
5. 우렁차고 유쾌하게 기쁜노래 함께불러 용약하며 찬양하라.
6. 성대하다 이날축일 성체성사 제정하심 기념하는 날이로다.
7. 새임금님 베푼잔치 새파스카 새법으로 낡은예식 끝내도다.
8. 새것와서 옛것쫓고 예표가고 진리오니 어둠대신 빛이온다.
9. 그리스도 명하시니 만찬때에 하신대로 기념하며 거행한다.
10. 거룩하신 말씀따라 빵과술을 축성하여 구원위해 봉헌한다
11. 모든교우 믿는교리 빵이변해 성체되고 술이변해 성혈된다.
12. 물질세계 넘어서니 감각으로 알수없고 믿음으로 확신한다.
13. 빵과술의 형상안에 표징들로 드러나는 놀랄신비 감춰있네.
14. 살은음식 피는음료 두가지의 형상안에 그리스도 온전하다.
15. 나뉨없고 갈림없어 온전하신 주예수님 모든이가 모시도다.
16. 한사람도 천사람도 같은주님 모시어도 무궁무진 끝이없네.
17. 선인악인 모시지만 운명만은 서로달라 삶과죽음 갈라진다.
18. 악인죽고 선인사니 함께먹은 사람운명 다르고도 다르도다.
19. 나뉜성체 조각마다 온전하게 주예수님 계시옴을 의심마라.
20. 겉모습은 쪼개져도 가리키는 실체만은 손상없이 그대로다.
21. 천사의빵 길손음식 자녀들의 참된음식 개에게는 주지마라.
22. 이사악과 파스카양 선조들이 먹은만나 이성사의 예표로다.
23. 참된음식 착한목자 주예수님 저희에게 크신자비 베푸소서.
저희먹여 기르시고 생명의땅 이끄시어 영생행복 보이소서.
24. 전지전능 주예수님 이세상에 죽을인생 저세상에 들이시어,
하늘시민 되게하고 주님밥상 함께앉는 상속자로 만드소서.
교우 여러분,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이제 주 정부의 개방 방침에 따라 교회도 공동체 미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구에서도 서둘러 성당을 오픈하기보다 좀 더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침들을 보내주고 있으며, 그에 따라 본당에서도 개인과 공동체 및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방역물품 구입과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체미사는 6월27일부터 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이드라인 및 미사일정을 곧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평일미사는 23일부터 시작될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이 축일을 지내며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을 기억하고, 우리가 거행하는 미사의 참 의미를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묵상하며 우리 자신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 때 성체성사를 제정하시면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영원한 양식으로 내어 주셨고 성체를 통해 우리와 온전히 결합하여 일치를 이루고자 하십니다. 더 나아가 우리와의 결합을 통해 우리들의 일상의 노력과 땀과 고통과 열매들 모두를 받아들이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그 속에서 당신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삶을 사랑할 힘을 주십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56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요한6,57)
그리고 성체를 모심으로서 우리가 주님의 생명력으로 인생을 충만히 살아가도록 하실 뿐만 아니라 주님과의 동반자로서 세상 한가운데를 살아가는 또 다른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이끌어 주십니다.
성체성사는 무엇보다도 우리들에 대한 예수님의 크신 사랑과 희생이 가득 담겨 있으며,
또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면서 그 사랑과 희생을 단순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주시며 실천하라고 하신 것처럼 성체성사를 통해 주님 사랑과 희생을 나누며 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독서 신명기와 코린토1서, 복음에서도 잘 가르쳐 주고 있는 것과 같이 평소에 하느님을 기억하며 주님안에 머무르고 성체를 자주 모심으로써 그분과 일치를 이루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장해주는 길이며 영원한 생명에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에는 복음전에 “부속가”를 낭송합니다. 이 부속가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을 위하여 쓴 찬미가 ‘시온아 찬양하라’의 내용입니다. 총 24절을 통해서 구세주와 그분께서 주시는 천상양식을 찬양하도록 초대하며, 성체와 성혈의 신비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주님 밥상에 함께 앉는 상속자’로서 영생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보통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에는 이 부속가를 건성으로 읽고 마는데 오늘 성체성사를 기억하며 이 부속가를 천천히 낭송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보면 좋을 듯합니다.
이 부속가는 무엇보다 성체성사의 신비를 잘 나타내고 우리가 왜 성체성사의 삶을 살아야하는지 잘 알려주고 있다고 봅니다.
1. 찬양하라 시온이여 목자시며 인도자신 구세주를 찬양하라.
2. 정성다해 찬양하라 찬양하고 찬양해도 우리능력 부족하다.
3. 생명주는 천상양식 모두함께 기념하며 오늘특히 찬송하라.
4. 거룩하온 만찬때에 열두제자 받아모신 그빵임이 틀림없다.
5. 우렁차고 유쾌하게 기쁜노래 함께불러 용약하며 찬양하라.
6. 성대하다 이날축일 성체성사 제정하심 기념하는 날이로다.
7. 새임금님 베푼잔치 새파스카 새법으로 낡은예식 끝내도다.
8. 새것와서 옛것쫓고 예표가고 진리오니 어둠대신 빛이온다.
9. 그리스도 명하시니 만찬때에 하신대로 기념하며 거행한다.
10. 거룩하신 말씀따라 빵과술을 축성하여 구원위해 봉헌한다
11. 모든교우 믿는교리 빵이변해 성체되고 술이변해 성혈된다.
12. 물질세계 넘어서니 감각으로 알수없고 믿음으로 확신한다.
13. 빵과술의 형상안에 표징들로 드러나는 놀랄신비 감춰있네.
14. 살은음식 피는음료 두가지의 형상안에 그리스도 온전하다.
15. 나뉨없고 갈림없어 온전하신 주예수님 모든이가 모시도다.
16. 한사람도 천사람도 같은주님 모시어도 무궁무진 끝이없네.
17. 선인악인 모시지만 운명만은 서로달라 삶과죽음 갈라진다.
18. 악인죽고 선인사니 함께먹은 사람운명 다르고도 다르도다.
19. 나뉜성체 조각마다 온전하게 주예수님 계시옴을 의심마라.
20. 겉모습은 쪼개져도 가리키는 실체만은 손상없이 그대로다.
21. 천사의빵 길손음식 자녀들의 참된음식 개에게는 주지마라.
22. 이사악과 파스카양 선조들이 먹은만나 이성사의 예표로다.
23. 참된음식 착한목자 주예수님 저희에게 크신자비 베푸소서.
저희먹여 기르시고 생명의땅 이끄시어 영생행복 보이소서.
24. 전지전능 주예수님 이세상에 죽을인생 저세상에 들이시어,
하늘시민 되게하고 주님밥상 함께앉는 상속자로 만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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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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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오픈에 대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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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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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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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본당에서 지켜야 할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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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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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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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주일, 교무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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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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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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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본당 신부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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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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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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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COVID-19 관련 신부님 당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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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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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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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시기 신부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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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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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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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시기 를 맞이하며 신부님 당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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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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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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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 성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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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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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교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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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uced limit for social gath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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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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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교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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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Opening Parishes: AC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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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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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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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신부님 말씀 (성체 성혈 대축일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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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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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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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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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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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교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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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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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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